국립김해박물관이 갑진년 설을 맞아 오는 2월 11일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새해맞이 풍물 공연 ‘갑진년을 값지게! 얼쑤!’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김해 오광대의 신명나는 농악 판굿과 관객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버나놀이 어울림 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야누리 1층 쉼터에서는 복이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청룡 복주머니 만들기’와 우리나라 민속놀이의 하나인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 나눔 행사가 운영된다. 또 1월에 문을 연 ‘세계유산 가야’ 상설전시실 1층 중앙홀에서는 ‘박물관 속 용을 찾아라!’ 퀴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소장품 중 용이 있는 유물을 찾은 후 담당자에게 유물 이름을 외치는 어린이 대상 퀴즈 이벤트다. 정답자에게는 귀여운 용 모양 풍선을 증정하고, 한복을 착용하거나 용띠인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현장 참여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준언기자
이번 행사는 선착순 현장 참여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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