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열방교회 제1회 ‘이주민 한마음 초청잔치’ 개최
마산열방교회 제1회 ‘이주민 한마음 초청잔치’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4.02.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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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나눔 바자회.

 

일자리와 꿈을 쫓아 국경을 수시로 넘나드는 신노마드 시대, 마산 열방교회는 11일 ‘이주민 한마음 초청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조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외국노동자들과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들을 초청, 음식나눔과 무언극 공연, 투호놀이, 탁구공 넣기, 푸짐한 경품추첨 등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전했다.

조장효 목사는 “지구촌시대 이제 파키스탄, 네팔 우즈벡, 베트남, 스리랑카 등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은 또 하나의 이웃이다. 이에 올해 열방교회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전도(선교)·양육으로 영혼을 섬기는 해로 정했다”며 “타향에서 외롭지 않고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크(32·스리랑카)씨는 “한국 고유의 명절에 많은 외국인들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료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한국인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혼자라 아니라 공동체라는 일체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열방교회 한마음 초청잔치 후 본당에서 단체 기념 사진.
투호놀이.
대나무 연결 탁구공 넣기 게임.
만보기 댄스 댄스 게임.
열방교회 한마음 초청잔치 후 본당에서 단체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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