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최근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교육관(영상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족회원을 비롯해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정재원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안건 승인에 앞서 거창사건사업소에서는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사업 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일정 확정, 이사직 임원 보선 및 기타토의에 관한 사항이 순서대로 논의됐으며, 특히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은 4월 24일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지난해부터 유족회에서는 수 차례 국회를 방문해 거창사건 배상 특별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특별법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올해 예산확보에도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이날 정기총회는 유족회원을 비롯해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정재원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안건 승인에 앞서 거창사건사업소에서는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사업 감사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일정 확정, 이사직 임원 보선 및 기타토의에 관한 사항이 순서대로 논의됐으며, 특히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은 4월 24일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지난해부터 유족회에서는 수 차례 국회를 방문해 거창사건 배상 특별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특별법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올해 예산확보에도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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