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디지털 전시관 개관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디지털 전시관 개관
  • 손명수
  • 승인 2024.02.12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통영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부상할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디지털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최근 개관식을 가진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은 이충무공유적지와 연계한 역사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통제영거리 조성사업으로 실시됐다. 이번 역사관 개관은 12공방 전시장, 통제영 역사홍보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거리 광장을 조성한데 이어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내에 디지털 전시관을 제작·설치 완료했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은 실감영상관, 통영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 병영관,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다.

이 가운데 삼도수군통제영의 300여 년 동안 조선의 바다를 지킨 통제영 사령부의 지휘선인 ‘통영8전선’을 위용있게 부각시키고 있다.

그리고 통제영의 폐영과 복원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통제영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통제영 충렬사 수련조련도의 네 번째 비밀로서 조선수군이 여러 해전에서 활용했던 ‘적절한 해상전투 진법 운용’으로 당시 해전에서 운용됐던 첨자진, 학익진 등을 소개해 당시의 해전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4면 스크린에 통영성의 정문인 남문을 디지털로 제작했고, 통제사 행차와 삼도수군의 합동훈련을 3D로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구현해 딱딱한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손명수기자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이 최근 개관하면서 통영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