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고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자동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오는 17일 0시부터 약2주간 실시한다. 공단은 시범 운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 오는 3월4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담원이 직접 차량을 배차하는 기존 ‘수동배차’ 방식을 개선한 ‘자동배차시스템’은 상담원이 신청을 받되 시스템에서 △신청자에 맞는 차량 유무 △접수·대기 순서 △실제 도로거리 기준 정확한 차량 위치 파악으로 가까운 차량 등을 종합 분석해 자동으로 차량을 배차하는 방식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용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동 배차, 배차 차량 위치 확인 기능 등 효율적 배차업무 수행으로 이용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과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임산부 마마콜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1555-1114)로 통합 운영해 이용고객의 편리성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범 운영은 오는 17일 0시부터 약2주간 실시한다. 공단은 시범 운영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 오는 3월4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담원이 직접 차량을 배차하는 기존 ‘수동배차’ 방식을 개선한 ‘자동배차시스템’은 상담원이 신청을 받되 시스템에서 △신청자에 맞는 차량 유무 △접수·대기 순서 △실제 도로거리 기준 정확한 차량 위치 파악으로 가까운 차량 등을 종합 분석해 자동으로 차량을 배차하는 방식이다.
한편, 공단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과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임산부 마마콜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1555-1114)로 통합 운영해 이용고객의 편리성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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