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해야 행복합니다”
“아이와 함께 해야 행복합니다”
  • 배창일
  • 승인 2024.02.1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
거제시가 부모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현행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이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로,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발생 시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수양어린이집과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부모급여 지급과 가정 양육 증가로 지역 내 시간제보육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경남도에 시간제보육사업 제공기관 추가지정과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 2024년 시간제보육제공기관 경상남도 시·군 배정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했다.

기존 수양동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영유아 인구 수, 취약보육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2월부터 국공립 옥포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박종우 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아이와 함께 해야 행복하다’는 경험과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다양한 육아 시책사업 추진으로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