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용노동청,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
통영고용노동청,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간담회
  • 배창일
  • 승인 2024.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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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조선업계의 재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거제·통영·고성 지역 조선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와 재해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중소영세 협력업체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효과적인 정부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재 지청장은 “지역 조선소에서 4건의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영세협력사들이 산업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원청기업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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