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억300만평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국적으로 총 1억300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 등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군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 미래 첨단기술 산업단지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과 의료 등을 주제로 각기 경험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에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회의에서는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서면 점검한 결과, 23일 오후 7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의 95%가 근무중이다.
정부는 이같이 전하며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에 복귀한다면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을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 등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군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 미래 첨단기술 산업단지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과 의료 등을 주제로 각기 경험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서면 점검한 결과, 23일 오후 7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의 95%가 근무중이다.
정부는 이같이 전하며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에 복귀한다면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을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