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소별 핵심사업 선별해 추진
홍 시장 “성과 시민에 돌아가야”
홍 시장 “성과 시민에 돌아가야”
김해시가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열고 협업을 통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김해에서 3대 메가 이벤트(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가 열리는 만큼 부서 간 원활한 소통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홍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자세히, 오래, 함께 들여다봅시다’란 주제로 전 실국소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실국소별 4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보고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별하고 지난해 완료하지 못한 계속사업 35건과 신규사업 52건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1그룹(기획조정실·혁신경제국·행정자치국·도시개발공사·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연구원 출범 및 운영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도시역사 전환점 구축을 위한 조직 정비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미분양 토지 매각 △핵심선도기업 발굴·육성 등 분야별로 도시의 미래 비전을 확보하는 과제들이 제시됐다.
2그룹(농업기술센터·문화관광사업소·인재육성사업소·문화재단)은 △김해대표 먹거리 발굴 및 특화거리 조성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글로컬대학 30 지정 등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주요 이슈들이 두루 포함됐다.
3그룹(환경국·시민안전국·도시관리국·상하수도사업소·장유출장소)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안전도시 김해 구축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김해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사례조사 및 기준 수립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4그룹(복지국·보건소·서부보건소·복지재단)은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도립 동부 공공의료원 설립 △어린이 감염예방 방역특공대 양성 △현장중심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정은 명확한 목표와 초점이 있어야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의 묘를 역점사업이라는 플랫폼에 담아낸 만큼, 시정이 생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사업으로만 끝나버리면 곤란하다”며 “시정 성과가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업의 내용과 결과물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자세히, 오래, 함께 들여다봅시다’란 주제로 전 실국소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실국소별 4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보고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별하고 지난해 완료하지 못한 계속사업 35건과 신규사업 52건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1그룹(기획조정실·혁신경제국·행정자치국·도시개발공사·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연구원 출범 및 운영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도시역사 전환점 구축을 위한 조직 정비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미분양 토지 매각 △핵심선도기업 발굴·육성 등 분야별로 도시의 미래 비전을 확보하는 과제들이 제시됐다.
2그룹(농업기술센터·문화관광사업소·인재육성사업소·문화재단)은 △김해대표 먹거리 발굴 및 특화거리 조성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글로컬대학 30 지정 등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주요 이슈들이 두루 포함됐다.
3그룹(환경국·시민안전국·도시관리국·상하수도사업소·장유출장소)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안전도시 김해 구축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김해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사례조사 및 기준 수립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4그룹(복지국·보건소·서부보건소·복지재단)은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도립 동부 공공의료원 설립 △어린이 감염예방 방역특공대 양성 △현장중심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정은 명확한 목표와 초점이 있어야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의 묘를 역점사업이라는 플랫폼에 담아낸 만큼, 시정이 생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사업으로만 끝나버리면 곤란하다”며 “시정 성과가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업의 내용과 결과물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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