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협 비상대책위
조합장 사퇴촉구 집회
조합장 사퇴촉구 집회
속보=남해축산농협(축협) 갑질 조합장 구속 퇴출을 위한 직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호)는 4일 오전 남해축협 본점 앞에서 약식집회를 열고 “상습적인 성희롱, 성추행, 폭행 갑질 조합장은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경남일보 2월 14·15일자 5면 보도)
이들 대책위는 상습적으로 조합장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직원과 성희롱·성추행을 당한 여직원들은 지난 1월 (해당 조합장을) 형사 고소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책위는 농협중앙회를 향해 ”남해축협 조합장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 조합장을 파면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 ”남해축협과 농민조합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조합장은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해당 조합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은 언론을 통해 ”과한 농담을 했을 뿐 성희롱은 없었고, 직원을 향한 욕설 등도 할만한 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최근 남해축협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이들 대책위는 상습적으로 조합장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직원과 성희롱·성추행을 당한 여직원들은 지난 1월 (해당 조합장을) 형사 고소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책위는 농협중앙회를 향해 ”남해축협 조합장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 조합장을 파면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 ”남해축협과 농민조합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조합장은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해당 조합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은 언론을 통해 ”과한 농담을 했을 뿐 성희롱은 없었고, 직원을 향한 욕설 등도 할만한 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최근 남해축협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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