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하동군이 손잡고 지자체 간 협력과 기부문화 조성에 나섰다.
고성군 열린민원과와 하동군 농산물유통과는 지난 7일 고성군청에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양 군 공무원 28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
하동군 박종두 농산물유통과장은 “고성군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했다. 당시 함께 했던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열린민원과장 등 직원들과의 인연으로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교차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성군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성군의 세계공룡엑스포와 하동군의 세계차엑스포에도 상호 방문해 양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 열린민원과와 하동군 농산물유통과는 지난 7일 고성군청에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양 군 공무원 28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
하동군 박종두 농산물유통과장은 “고성군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했다. 당시 함께 했던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열린민원과장 등 직원들과의 인연으로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교차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성군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성군의 세계공룡엑스포와 하동군의 세계차엑스포에도 상호 방문해 양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향 사랑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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