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만나 ‘교류 협력 성과’ 공유
조규일 진주시장,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만나 ‘교류 협력 성과’ 공유
  • 최창민
  • 승인 2024.03.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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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사적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공원’ 헌화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대표단이 7일 경제 및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해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홍순창 총영사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대표단은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문화 교류 다양화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시안시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도시 진주시와 시안시가 우주항공산업분야 MOU를 체결함으로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새동력을 얻었다”며 시안시와의 우주항공사업 교류에 대해 총영사관측에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를 통해 진주시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주간행사는 2013년 이후 매년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한중 교류 행사로, 한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홍순창 총영사는 “진주시와 시안시 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남욱 KOTRA 시안무역관장과 박문수 경제영사도 자리를 함께 하며 진주시와 시안시 간의 우주항공사업 및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양 시간의 경제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실질적 교류 추진 및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KOTRA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시안시가 위치한 산시성은 한국과의 교류 규모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이다. 시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지 정부도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진주시 대표단은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전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기념공원’은 시안시에 위치한 독립운동 사적지로 2014년 시안시에서 한국 광복군 2지대가 주둔했던 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 표지석을 설치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조규일 진주시장이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 만나 교류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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