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
거제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
  • 배창일
  • 승인 2024.03.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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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는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김창훈 거붕백병원 응급의학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임·위촉된 의사를 말한다.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김 과장은 흉부외과 전문의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 과장은 이 기간 동안 구급대원 등에 대한 교육·평가·품질관리, 응급환자의 의료지도에 관한 사항, 응급의료장비·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 감렴 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자문 등을 하게 된다.

전수진 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구급 현장과 이송 단계에서 응급처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급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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