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승진임용식과 해양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배우 이덕화, 아나운서 최송현, 배우 백성현·임도형, 거제소년소녀합창단 등 해양경찰 홍보대사가 함께했다.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위촉식이 열린 경비함정에서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이 함정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해양경찰 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도 함께 했다.
김 청장은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한 모든 홍보대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지정예술단이기도 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KBS대국민 합창대회 하모니상, 국내 최대 규모 합창페스티벌 코러스 코리아 대상, SBS 교통창작대회 국토부 장관상, 전국최고 합창대회 지휘자상 2회 수상, 경남도 선정 우수예술 단체상 등을 수상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3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해양경찰 승진임용식과 해양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2024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배우 이덕화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