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산림복지시설 7개소 신규 조성
경남도 올해 산림복지시설 7개소 신규 조성
  • 임명진
  • 승인 2024.03.17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복지자문단 회의, 휴양시설 조성 전문가 의견 수렴
경남도는 지난 15일 올해 새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자연휴양림 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은 △창원 ‘진해만 자연휴양림’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 △밀양 ‘밀양아리랑 숲속야영장’ 등 기본구상이 완료된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계획 단계부터 시설의 종류·규모·배치, 자연환경과의 조화, 산지 형질변경, 운영 등 휴양시설 조성 전반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한 시설 중 창원 ‘진해만 자연휴양림’은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산 1-300번지 일원 58만 7000㎡에 2024~2026년까지 86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집(10동), 산림휴양관(1동), 생태놀이터(600㎡), 숲속쉼터(1식), 전망데크(1식) 등을 조성한다.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상동면 묵방리 산 20번지 일원 26만 1032㎡에 2024~2025년까지 25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야영장(35면), 야외쉼터(2개소), 지원동(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을 조성한다.

밀양 ‘밀양아리랑 숲속야영장’은 산외면 금곡리 산79-1번지 일원 4만 9천771㎡에 2024~2025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집(14동), 야영데크(17면), 즐밤놀이터(1,045㎡), 오싹출렁다리(2개소), 등을 조성한다.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특색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경남도는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조성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설계획 분야 4명, 시설운영 4명, 건축계획 3명, 안전관리 1명, 행정절차 1명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4회 걸쳐 자문했다.

한편, 올해 신규로 조성되는 산림복지시설은 자연휴양림 1개소, 숲속야영장 2개소, 유아숲체험원 2개소, 산림레포츠시설 1개소, 치유의숲 1개소, 등 7개소이다. 하반기에는 고성에 ‘갈모봉자연휴양림’, 거창에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과 ‘빼재익스트림타운’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문정열 도 산림휴양과장은 “변화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도정과제인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