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회장은 한국 열처리 산업의 산증인으로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35년간 열처리 산업에만 매진한 주 회장은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고 삼흥열처리 시설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조품 열처리 공장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단조품의 60~70%를 처리하며 뿌리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1997년 산업포장 훈장, 2014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2년에는 한국금속열처리공업 협동조합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산업과 기업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밀양지역에서도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주 회장은 취임에 앞서 “자치단체와 협의해 상공회의소를 고용, 금융, 지원 등 기능을 확대하는 비지니스센터로 발돋움 하고, 상공인의 권리 신장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