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사진·59)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됐다.
MBC경남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해 이우환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우환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MBC경남을 이끈다.
이 사장은 “지난 3년 동안 MBC경남은 지역의 인물과 산업, 역사를 토대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에 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경영수지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모든 구성원이 뜻과 힘을 모은 결과”라고 재임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역 지상파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더 많은 시청자, 더 큰 시장을 모색할 기회”라며 “‘콘텐츠 공장’ MBC경남은 증오와 혐오, 차별이 난무하는 시대에 공존과 상생, 연대의 길을 찾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우환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이어가며 오는 27일 사원들을 상대로 한 정책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MBC경남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해 이우환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우환 사장은 앞으로 3년 더 MBC경남을 이끈다.
이 사장은 “지난 3년 동안 MBC경남은 지역의 인물과 산업, 역사를 토대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에 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경영수지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모든 구성원이 뜻과 힘을 모은 결과”라고 재임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역 지상파의 위기는 역설적으로 더 많은 시청자, 더 큰 시장을 모색할 기회”라며 “‘콘텐츠 공장’ MBC경남은 증오와 혐오, 차별이 난무하는 시대에 공존과 상생, 연대의 길을 찾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우환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이어가며 오는 27일 사원들을 상대로 한 정책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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