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기동순찰2대는 안전한 여성안심귀가길 조성을 위해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활동은 한 달 전 신설된 기동순찰 2대 5팀, 개양파출소, 정촌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소 112신고가 많고 여성범죄 취약지역인 정촌면 모다아울렛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합동순찰을 통해 발견된 보안등 고장, 장기방치차량, CCTV 사각지역 등 범죄취약요소에 대해 점검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 진주시 및 경찰서에 통보해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동순찰 2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계기로 범죄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