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복지재단은 ‘2024년 보듬복지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기관과 지난 28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중심 사회복지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등 2개의 주제로 추진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선정된 시설에 사업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창원복지재단 하성규 본부장은 “선정기관들이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 재단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 및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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