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
  • 백지영
  • 승인 2024.04.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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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 자생력 제고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는 지역의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화제 등 각종 영화·영상 관련 행사 및 영화·영상 유통·마케팅,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지원한다.

기존에는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변경해 더욱 많은 단체·개인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공고일 기준 영화·영상 활동 실적이 있는 경남 소재 단체·기업 혹은 공고일 기준 영화·영상 실적이 있으며 1년 이상 계속 경남에 거주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영화제·행사 △유통·마케팅, △교육·네트워킹 등 3개 분야에서 5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1000만원~15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gcaf.or.kr)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테트라포드에 빠진 날(감독 박향진)’, ‘고도_언더더라인(가제·감독 최정민)’ 등은 한국영상위원회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영상·영화인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자유로운 영상·영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2023년 영화 ‘신세계로부터’ 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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