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고, 교과융합산문집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했더라’ 발간
진양고, 교과융합산문집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했더라’ 발간
  • 박성민
  • 승인 2024.04.0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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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고등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인문학 프로그램 및 교과 융합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이 쓴 산문과 AI를 활용해 생성한 그림을 모아 교과융합산문집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했더라’를 출간했다.

책은 노오기 교장의 여는 글 ‘이곳의 사랑과 행진은 계속됩니다’와 학생들이 쓴 산문 50여 편이 수록돼 있다. 1부 ‘우리가 만든 이 직선이야말로 올곧은 사랑일테니’와 2부 ‘우리들의 사물 사전’, 3부 ‘나의 고3 해방일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융합산문집은 10대의 학업, 사춘기, 우정, 미래, 현재의 고민 등 진솔한 내용을 교과와 융합해서 서술하고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하고 연결해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노오기 진양고 교장은 “우주에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수없이 많은 수수께끼처럼, 우리 진양인에게 잠재, 내재하는 ’무한우주‘도 엄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곳의 사랑과 행진은 영원히 계속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융합 프로그램은, 교과융합 산문집 발간 작업 이후로도 계속될 것”라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융합산문집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했더라’(2024)는 진양고 총서 열세 번째에 등록됐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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