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투입…2026년 5월께 준공
의령경찰서는 신청사를 의령읍 서동리 행정타운으로 이전해 오는 8일 신축 착공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경찰서 신청사는 총사업비 250여억 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826번지 일원 9589㎡(약 29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294㎡(약 2210평) 규모로 건립된다. 현 청사는 지난 1988년에 건립되어 36년이 된 노후청사로 그동안 청사 신축에 필요한 부지 매입과 문화재 발굴 과정 등을 거쳐 이번에 신청사를 착공, 오는 2026년 5월께 준공 예정이다.
신축 청사는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방문객 대기실 및 통합형 민원실을 조성해 대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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