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선양시와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천상웨이 주임 등 4명이 거제를 방문해 외도보타니아와 바람의언덕 등 지역 관광지를 시찰하고, 박종우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 도시 간 교류재개와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천상웨이 주임은 “첫 거제 방문인데 관광지의 풍광이 너무 우수해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선양시는 거제시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선양시와 도시권 2400만여 명 인구가 거제시의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급 도시권으로 선정돼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선양시를 소개하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박 시장의 선양시 방문을 기대한다”고 초청 의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거제시와 선양시는 2019년까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도시 간 신뢰를 쌓고 우호를 증진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으로만 전하던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선양시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선양시는 한반도 북부에 위치한 랴오닝성의 성도로, 인구 약 980만여 명의 허브도시다. 거제시와 중국 선양시는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특히 관광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천상웨이 주임 등 4명이 거제를 방문해 외도보타니아와 바람의언덕 등 지역 관광지를 시찰하고, 박종우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 도시 간 교류재개와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천상웨이 주임은 “첫 거제 방문인데 관광지의 풍광이 너무 우수해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선양시는 거제시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선양시와 도시권 2400만여 명 인구가 거제시의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급 도시권으로 선정돼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선양시를 소개하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박 시장의 선양시 방문을 기대한다”고 초청 의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거제시와 선양시는 2019년까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도시 간 신뢰를 쌓고 우호를 증진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으로만 전하던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선양시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선양시는 한반도 북부에 위치한 랴오닝성의 성도로, 인구 약 980만여 명의 허브도시다. 거제시와 중국 선양시는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특히 관광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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