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성·역량 높인다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성·역량 높인다
  • 김성찬
  • 승인 2024.04.0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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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경남도교육청은 다문화 이해 교육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일 마산가포고등학교에서 경남 다문화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교육지원단은 올해 25명을 추가로 위촉해 총 51명의 유치원, 초·중등 관리자와 교원으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해 왔다. 또 18개 교육지원청별로 하는 교원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최근 들어 다문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교육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수요와 전문성을 갖춘 강사의 필요성 역시 증가해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다문화 이해 교육 수업의 실제 및 사례 발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해 교육 자료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지원단의 지속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다문화교육지원단이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찬기자 

경남교육청은 2일 마산가포고등학교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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