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 강화”
경남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 강화”
  • 박성민
  • 승인 2024.04.0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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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등 사업
경남도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세웠으며, 올해 15개 먹거리 혁신전략 사업에 25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역지역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은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이다.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현재 10곳에서 올해 말까지 1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농가 조직화·기획생산 강화 등에 244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는 부·울·경 지역 간 농산물 안정적 생산과 공급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상반기에 구성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온라인 직거래 확대 등에 1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판로 확대, 유통 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도농 상생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등에 124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이다.

‘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은 먹거리 정책 종합관리, 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도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먹거리위원회와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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