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첫 번째·공공기관 포함 5번째 획득
김해 장유도서관이 도내 지자체 건축물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정부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하는 평가다.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1등급 기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장유도서관은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제로에너지건축물로 리모델링했다.
주요 시설로는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 △LED 전등 설치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이다.
경남도내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은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함양분소, 부산지방우정청 창원감계집배센터,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청사, 장유도서관이다. 이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건축물은 장유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장유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 분야 탄소중립 벤치마킹이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모델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
홍태용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경남도내 지자체 건물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장유도서관. 사진=김해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정부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하는 평가다.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1등급 기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장유도서관은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제로에너지건축물로 리모델링했다.
주요 시설로는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 △LED 전등 설치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이다.
경남도내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은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함양분소, 부산지방우정청 창원감계집배센터,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청사, 장유도서관이다. 이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건축물은 장유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장유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 분야 탄소중립 벤치마킹이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모델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
홍태용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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