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CC·kt-현대 6강 맞대결
‘kt-현대’ 승자 4강서 LG와 격돌
‘kt-현대’ 승자 4강서 LG와 격돌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
3월 31일로 정규리그를 끝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을 이어간다.
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6강과 4강은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
한편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저마다 우승을 향한 목표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출전하는 팀의 감독들은 ‘6강을 빨리 끝내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4강에 선착한 팀들은 ‘6강 5차전까지 계속 연장전이 성사되면 좋겠다“며 올라오는 팀들의 ’체력 소진‘을 기원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작년 플레이오프(4강 탈락)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정규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작년 아쉬움을 뒤로 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를 보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일) kt 송영진 감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에게 ‘5차전에 2차 연장까지 다 하고 오라’고 진심으로 얘기했다. 선수들에게는 일단 휴식을 주고, 대학팀들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2주간 훈련에 몰입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가 kt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 ‘쌍둥이 형제’ 맞대결이 펼쳐진다. LG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잘 알려진 대로 ‘쌍둥이 형제’ 사령탑이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3월 31일로 정규리그를 끝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을 이어간다.
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6강과 4강은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
한편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저마다 우승을 향한 목표를 밝히며 선전을 다짐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작년 플레이오프(4강 탈락)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정규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작년 아쉬움을 뒤로 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를 보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일) kt 송영진 감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에게 ‘5차전에 2차 연장까지 다 하고 오라’고 진심으로 얘기했다. 선수들에게는 일단 휴식을 주고, 대학팀들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2주간 훈련에 몰입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가 kt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 ‘쌍둥이 형제’ 맞대결이 펼쳐진다. LG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잘 알려진 대로 ‘쌍둥이 형제’ 사령탑이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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