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주케어가 기업을 부산에서 김해로 이전한다. ㈜유주케어는 기존 생체 삽입형 의료용품·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전문기업에서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는 ㈜유주케어가 오는 6월 주촌면 이지산단으로 기업을 이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유주케어는 지난해 3월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이지산단에 60억원을 들여 3903㎡규모의 의생명 제조공장을 설립 중이다. ㈜유주케어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으로 기업을 이전하게 됐다.
㈜유주케어는 현재 전국 병·의원, 화상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인체 조직은행을 설립하고 첨단 의료용구를 제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코 성형 또는 코뼈가 부러졌을때 코뼈가 정상적인 모양과 위치로 굳을 수 있도록 돕는 시트 타입의 외부 부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봉합바늘, 봉합사, 인체조직, 흉터치료용 의료기구, 페이셜 임플란트, 보형물 등의 생체삽입형 의료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유주케어는 김해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차세대 고부가 사업인 세포기반 응용기술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안명환 대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부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창상 및 화상 드레싱 제거 스프레이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기적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지속지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생태계를 조성 중인 김해시에서 제조기반을 만들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유주케어가 오는 6월 주촌면 이지산단으로 기업을 이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유주케어는 지난해 3월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이지산단에 60억원을 들여 3903㎡규모의 의생명 제조공장을 설립 중이다. ㈜유주케어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으로 기업을 이전하게 됐다.
㈜유주케어는 현재 전국 병·의원, 화상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인체 조직은행을 설립하고 첨단 의료용구를 제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코 성형 또는 코뼈가 부러졌을때 코뼈가 정상적인 모양과 위치로 굳을 수 있도록 돕는 시트 타입의 외부 부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안명환 대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부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창상 및 화상 드레싱 제거 스프레이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기적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지속지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생태계를 조성 중인 김해시에서 제조기반을 만들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