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는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도내 2세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모여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출 등 경제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통상 핵심사안 강의 △경영 리더십 함양을 위한 마음경영 방법 교육 △기업승계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장은 “전국 어디를 둘러봐도 경남만큼 차세대경영자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곳은 없다”며 “작년 중소기업계의 노력으로 기업승계 세제가 대폭 개선된 만큼, 우주, 항공, 방산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이 집약된 경남에서 2세 경영자들이 중소기업과 우리경제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헌영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회장은 “도내 승계 중소기업인 대표로서 앞으로 미래 경영자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는 2021년 12월 조직돼 중소기업 승계를 받는 2세 경영자 총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경제·경영 분야 등 명사특강 △상·하반기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차세대 경영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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