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극단 장자번덕을 이끄는 김종필 대표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연극 스태프상에 올랐다. 전국 청년 연극인 5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유일한 지역 연극인 수상자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극 스태프상’은 연극 전문 스태프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년 연극인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신시컴퍼니가 후원한다.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 5명을 선정해 각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연출·극작·무대·조명·음향·사진·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활동 계기, 목표, 노력 등을 심의한 결과 3편 이상의 작품을 올린 경험이 있는 34세 이하 연극 전문 스태프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결과 사천 극단 장자번덕에서 기획·연출을 맡고 있는 김종필 대표가 지역 연극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제2회 연극 스태프상’을 받았다. 그와 함께 △조명 디자이너 김민재 △전문 조연출을 희망하며 연극 작업에 나서온 송은혜 △무대감독 전문 단체 ‘스페이스 프로젝트’ 설립자 최정환 △극작가, 연출, 극단 ‘살미세아’ 대표로 활동 중인 현림 등 모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연복 연기상’(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기상)은 어려운 창작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연극배우를 응원하고자 작년부터 시행된 상이다. 15년 이상 연극 현장을 지켜오며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한 연극배우 5명을 선정해 각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 ‘연복 연기상’은 ㈜은민S&D가 후원했으며, 수상자로는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 등 중견 배우 5인이 선정됐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극 스태프상’은 연극 전문 스태프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년 연극인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신시컴퍼니가 후원한다.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 5명을 선정해 각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연출·극작·무대·조명·음향·사진·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활동 계기, 목표, 노력 등을 심의한 결과 3편 이상의 작품을 올린 경험이 있는 34세 이하 연극 전문 스태프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결과 사천 극단 장자번덕에서 기획·연출을 맡고 있는 김종필 대표가 지역 연극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제2회 연극 스태프상’을 받았다. 그와 함께 △조명 디자이너 김민재 △전문 조연출을 희망하며 연극 작업에 나서온 송은혜 △무대감독 전문 단체 ‘스페이스 프로젝트’ 설립자 최정환 △극작가, 연출, 극단 ‘살미세아’ 대표로 활동 중인 현림 등 모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연복 연기상’(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기상)은 어려운 창작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연극배우를 응원하고자 작년부터 시행된 상이다. 15년 이상 연극 현장을 지켜오며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한 연극배우 5명을 선정해 각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 ‘연복 연기상’은 ㈜은민S&D가 후원했으며, 수상자로는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 등 중견 배우 5인이 선정됐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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