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새옷 입고 5일 재개장

6일 재개장식 개최…뮤지컬 공연, 킬러콘텐츠 화려한 불꽃쇼 진행
새 마스코트, ‘로우타’, ‘로일리’, ‘로보모’ 인형탈과 포토타임도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64일간 휴장 기간을 마치고 5일 재개장한다.

로봇랜드는 휴장 기간 동안 놀이기구 및 로봇콘텐츠관의 시설 점검 내부 단장과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왔다.

먼저 로봇랜드가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는 앞으로 로봇랜드의 마스코트가 될 신규 캐릭터다. 로봇연구소 직원인 ‘로우타’, ‘로일리’와 귀여운 로봇 고양이 ‘로보모’가 그 주인공이다. 재개장일부터 로봇랜드에선 ‘로우타’, ‘로일리’의 인형탈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신규 캐릭터로 제작한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로봇랜드 내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봇랜드 신규 캐릭터는 활동하게 되면 변신을 하게된다.

로봇랜드의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6일, 재개장식이 개최된다. 2달 이상의 휴장기간을 마치고 돌아온만큼 이번 행사에 식전 뮤지컬 공연과 로봇로봇랜드의 킬러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었던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최신 가요를 BGM으로 사용해 로봇랜드의 새 시작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2종의 놀이기구와 11개의 콘텐츠관으로 구성된 로봇랜드를 전부 체험하기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된다. 하지만 이렇게 넓은 로봇랜드를 쉽게 탐험할 수 있는 순환열차 ‘로일리 트레인’이 이번 신규 콘텐츠로 도입되었다. ‘로일리 트레인’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로봇랜드의 새로운 항해 우측에서 탑승 가능하며 하루 약 7회 운영된다. ‘순환열차 타고 로봇랜드 한바퀴’, 고객을 태운 로일리 트레인은 프리오픈 기간부터 운행에 들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이벤트 모든 것을 로봇랜드의 봄 시즌 축제 ‘봄봄페스티벌’에 담았다.

로봇랜드의 봄시즌 축제 ‘봄봄 페스티벌’이 5일 재개장과 함께 시작된다. 다시 돌아온 로봇랜드의 첫 시즌 축제이기에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로봇랜드의 신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 뮤지컬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와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과 로봇틱퍼레이드가 매주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에 펼쳐진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 키즈존’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존이 봄시즌 기간 동안 상시 운영돼 키제한으로 인해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봄봄 페스티벌 기간 중 MBTI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간단한 게임·퀴즈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봇랜드의 소공연장에는 로랜 코인노래방을 상시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은 “로봇랜드의 새 출발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로봇랜드는 지금의 변화가 끝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로봇랜드의 재개장식과 봄 시즌 축제 ‘봄봄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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