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상 ‘인권·청렴’ 맞춤형 연수
청렴하고 인권 존중하는 학교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청렴하고 인권 존중하는 학교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오전 9시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에 대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스포츠 인권·청렴과 운동부 지도자 관리지침을 중심으로 학교별 스포츠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해 운동부 지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여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연수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은 학교 스포츠 분야에서 지도자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문화의 필요성, 지도자의 청렴과 성실한 복무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운동부 운영을 위해 연 1회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학교 스포츠 분야의 육성 체계를 파악하고, 청렴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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