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음반 제작·도내 공연 지원
경남음악창작소, 음반 제작·도내 공연 지원
  • 백지영
  • 승인 2024.04.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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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남 음악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과 지역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반 제작 지원 사업과 도내 공연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음반 제작 지원사업은 도내 음악인 8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원 녹음, 믹싱(음향 다듬기), 마스터링(음향 마무리 작업) 등의 창작 과정과 유통, 홍보 마케팅 등 후속 단계까지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음악인은 음반 제작 유형에 따라 싱글앨범 최대 500만 원, EP 앨범 최대 800만 원, 정규앨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음반을 낼 수 있다. 사업 총예산은 5500만 원이다.

선정 음악인은 경남 음악창작소 스튜디오 시설·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해 음반을 제작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녹음, 마스터링 지원 이외에도 일부 믹싱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혔다.

도내 공연 지원사업은 경남 음악인이 1팀 이상 출연하고 도내에서 개최하는 대중음악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800 만원의 지원금으로 6건의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 제작을 위한 대관·대여비, 음악인 출연료, 홍보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공식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공연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정보는 진흥원 누리집(gcaf.or.kr)이나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musis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는 지난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지역 음악인 음반 제작 지원 사업, 뮤지시스 페스티벌, 음악인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대중음악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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