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에이블맥스㈜ “경남 우주산업체 지속가능 인재 공급”
경상국립대-에이블맥스㈜ “경남 우주산업체 지속가능 인재 공급”
  • 박성민
  • 승인 2024.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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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양성 교육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주항공 설계·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에이블맥스㈜(이하 에이블맥스)와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성화를 내세워 2023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남도의 유일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에이블맥스는 우주항공 시스템 개발에 필수인 전문적인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들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우주항공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도 내 지사 설립과 우주분야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상국립대 우주전문인력의 양성과 취업 활성화 △우주 전문인력 양성용 SW 공동 활용 및 교육 △양 기관 공동 추진 우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에이블맥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CSA)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의 우주분야 교육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에이블맥스는 경남도 내 우주 분야 사업진출을 위한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을 추진한 김해동 교수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우주항공특성화 대학인 경상국립대가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하여 경남도 우주산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인재 공급과 우주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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