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 성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 성료
  • 김윤관
  • 승인 2024.04.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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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은 매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 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날 행사에 투입되어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이 진행됐다.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강좌 1시간이 진행된 후에는 연초록 빛깔로 물들어가는 다초바래길을 다 같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었다.

남해바래길 지선4코스에 해당되는 다초바래길은 5.4㎞로 길지 않은 코스다. 그럼에도 시종점인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비롯해 다정리 3층석탑, 보물섬식물원, 보물섬마늘나라, 장평소류지 등 매우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거쳐 가는 길로 인기가 높다.

한편, 북유럽인 핀란드에서 1990년 유래된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을 손에 쥐고 손이 발이 된 듯 폴로 땅을 짚어가며 걷는다. 마치 네 발로 걷는 것 같다고 해서 네발걷기라고도 설명한다.

노르딕워킹을 배워서 함께 걸을 수 있는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5월 행사는 5월 4일 개최 예정이며, 오션뷰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망운산 철쭉길을 테마로 준비중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관광문화재단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 사진=남해관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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