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금자, 공공위원장 강혜진)는 지난 2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세자 강사(부산주민운동교육원 대표) 주재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마을공동체활동 및 복지자원 발굴’ 교육에 참석했다.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 사업은 창원시에서 단 3곳(의창구 명곡동, 마산회원구 구암2동, 진해구 웅동2동)만 진행되며, 2024년부터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황금자 민간위원장은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2023년 지역복지증진 유공 창원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사업 및 교육을 통해 우리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된다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혜진 명곡동장은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량강화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교육을 통해 마을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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