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커뮤니티센터 조성 예정지 등 사업 현장 찾아
고성군은 8일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번째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현안 사항인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을 통한 재산권 보호와 2024년 패류독소 피해 예방대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4년 귀농귀촌 주말농장 운영, 2024년 난임부부 힐링캠프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고성 공룡 지질공원,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 어촌뉴딜 300사업(입암·제전항)에 대한 현황 보고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부서 간 사업 현황을 했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위해 방문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인근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가 위치한 하이면은 현재 면 청사 주변 주차·문화공간 부족으로 청사 이전건립과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 군수는 해당 조성 사업지 일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하일면 수양지구 배수로 정비공사 및 상리면 동산 점터마을 안길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연계 추진돼 고성군만의 특색있는 통일된 브랜드를 만들자”며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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