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고성읍 소재 뱀장어 양식장 현장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읍 소재 뱀장어 양식장 현장 방문
  • 이웅재
  • 승인 2024.04.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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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고성읍 소재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양식장은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사업(3억 6000만 원)’은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도록 해 되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양식이다.

이 양식장은 현재 연간 약 15~20t의 뱀장어를 양식해 출하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양식시설을 점검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양식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양식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과 어업인들이 힘을 모아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춰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사업(10억 원)’에 추가로 선정,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고성읍 소재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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