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유인도서 화재대응 대책 추진
고성소방서 유인도서 화재대응 대책 추진
  • 이웅재
  • 승인 2024.04.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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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가 유인도서 화재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재수 고성소방서장은 지난 8일 삼산면 와도 및 하일면 자란도를 직접 방문해 소방대 접근성이 곤란해 화재 시 피해가 확산 될 가능성이 높은 유인도서 지역의 실정을 감안, 맞춤형 화재진압 대책의 수립 및 대응체계의 정비를 위해 현장 점검했다.

유인도서 화재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유인도서 내 농촌형 소화전, 광역상수도망, 전기저장시설(ESS) 등을 점검하고 맞춤형 소방안전 관리카드의 현행화를 지시했다. 또한 고성군청과 통영해경, 사천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 및 협업 구축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유인도서에 실효성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의 연중 실시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자란도 18세대와 와도 7세대 등 25세대에 K급 소화기 25대 및 자동소화패치 75세트를 보급하고, 마을 주민 및 와도 전기저장시설 공사 관계인 등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수 서장은“고성소방서는 유인도서 실정에 맞는 화재진압 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연중 지속적인 소방시설의 보급과 교육으로 안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고성소방서는 지난 8일 삼산면 와도 및 하일면 자란도를 방문해 맞춤형 화재진압 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의 정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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