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상담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양산교육지원청은 ‘마음 봄’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지난 5일과 8일에 걸쳐 양산 5개 전문기관을 방문해 샬롬(마이스토리 양산점), 공감언어심리상담센터, 소재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 유형이 다양해지고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연계 체제를 구축해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기관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제공 △보호자 양육에 대한 코칭 및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다 체계적인 상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양산 지역 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손인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