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올해 경남양봉대학 개강
농업기술원, 올해 경남양봉대학 개강
  • 박성민
  • 승인 2024.04.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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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새 소득원 개발 도움 기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양봉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양봉농가 양성을 위해 ‘2024년 경남양봉대학’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경남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어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이 양봉산업과 ESG경영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 및 사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실제 현장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도농가의 사례 교육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하여 추진한다. 이밖에도 양봉 부산물 생산과 6차산업화 사례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편성하여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8월 중 3회의 공개강좌를 통해 양봉산업의 최대 이슈인 응애방제법과 월동 전후 사양관리 사례, 방제약품의 종류와 이해, 꿀벌의 화분매개 이용에 대한 지식을 많은 양봉농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공개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www.gnare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지속되고 있는 꿀벌 병해충 발생 피해로 인해 많은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지역 양봉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있을 공개강좌에도 많은 양봉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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