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적극 지원”
“진주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적극 지원”
  • 최창민
  • 승인 2024.04.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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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주관 현장간담회 개최
성과 공유·활성화 방안 모색
진주시는 강소특구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난 9일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정호 과기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의 주관으로 경남도,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주 강소특구 운영 현황과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를 살펴봤으며 특구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고정호 과기부 과장은 “진주시는 기업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진주강소특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강소특구가 자생하기 위해서는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육성이 중요하므로 진주시와 기술핵심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진주시와 기술핵심기관인 경상국립대가 함께 특화분야의 성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미선 진주시 우주항공사업단장은 진주시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진주강소특구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현장간담회 참가자들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와 ㈜한국프롭을 방문하여 강소특구와의 협력체계와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8년에 도입한 제도로 진주시는 2019년 8월에 항공우주부품·소재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강소특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올해 강소특구의 육성사업 1단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2단계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기재부에 요청해 진행 중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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