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시설 활성화로 지역소멸 대응
함양군, 공공시설 활성화로 지역소멸 대응
  • 안병명
  • 승인 2024.04.11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역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한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수동면 옛 상내백초등학교에 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옛 상내백초등학교는 군에서 부지를 매입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며, 안의면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 제207호)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독립운동 현충시설 43-1-56호) 그리고 지난 4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함양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아 문화재 유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지난 2007년 안의 이전권역 종합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전래놀이 체험장, 한옥 황토펜션 등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유휴중인 공유재산의 활용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3월부터 매주 군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 등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공공시설 활성화로 지역소멸 막고자 지역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한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11일 수동면이 상내백초등학교를 찾아 점검하는 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