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의 행복한 삶, 고성군에서 시작하세요
귀농 귀촌의 행복한 삶, 고성군에서 시작하세요
  • 이웅재
  • 승인 2024.04.1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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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성군 귀농·귀촌 주말농장 개장

고성군은 지난 13일 고성군 귀농지원센터 일원의 군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귀농·귀촌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농장 참여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개장식은 추첨을 통한 자리 배정과 상추와 토마토 등 8가지 채소 모종 심어보기, 나만의 팻말 설치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은 귀농·귀촌의 긍정적 관심을 유도하고 농업인구를 제고하고자 매년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1구역당 25㎡씩 40세대를 분양했으며, 임대료는 1구역당 연 1만원으로 책정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귀농 귀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말농장은 인근 창원, 부산 등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이 14세대를 분양받는 등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장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농촌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농부의 마음으로 땀흘리는 기쁨을 맛보고 보람찬 결실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개장식에서 농장 참여자들의 위치 추첨 배정을 함께하며 “주말농장에서 다양한 영농체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주말농장 사업을 통한 귀농 귀촌인 증가를 기대한다. 농장에서 자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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