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삼성에 5-12로 완패
프로야구 NC, 삼성에 5-12로 완패
  • 정희성
  • 승인 2024.04.1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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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이재학 6실점 난조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완패했다.

NC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5-12로 패했다.

전날까지 4연승을 달리던 NC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양 팀은 7개의 홈런을 주고받는 홈런 공방을 펼쳤다.

NC는 3회 오영수의 솔로홈런으로 앞서갔지만 3회말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4회초 김성욱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지만 4회말 다시 3점을 내주고 말았다.

삼성 이성규와 김재상에게 각각 1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 NC는 불펜까지 흔들리며 6회부터 8회까지 매회 실점을 내주며 5-12로 주저앉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난조를 보이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NC 박민우는 4안타를 때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랐다.

NC는 16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한화와 3연전을 갖는다.

한편 NC는 13승 6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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