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출신 타지역 당선자는 모두 15명
경남출신 타지역 당선자는 모두 15명
  • 하승우
  • 승인 2024.04.1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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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명·민주당 8명
조국혁신당 비례도 1명
김해출신 3명으로 최다
제22대 총선에서 경남을 제외한 전국 선거구에 경남 출신 15명이 금배지를 단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6명(국민의미래 1명), 더불어민주당 8명(더불어민주연합 1명), 그리고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 1명이다.

국민의힘 당선인을 살펴보면 고성 출신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만 연속 6선 고지를 밟았으며, 합천 출신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4선에 성공했다. 김해 출신인 김도읍의원 역시 부산 북구을에서 내리 4선에 등극했다. 남해 출신의 이성권 당선인은 제18대에 이어 이번에 국회에 재선의원으로 입성한다.

진주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역임한 주진우 당선인은 부산해운대갑에서 당선돼 처음 국회에 들어간다. 마산 출신의 김장겸 당선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4번으로 당선돼 이번에 금배지를 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출신 의원은 사천 출신인 김병기 의원이 서울 동작갑에서 3선에, 정태호 당선인이 서울 관악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통영 출신인 전현희 당선인은 18대 비례대표로 입성한 이후 20대 강남을에서 당선됐고 이번에는 서울 중구·성동갑에 출마해 3선의원이 됐다.

같은 통영 출신인 양문석 당선인은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자리를 사퇴하고 22대 총선에서 안산 상록갑에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다. 의령 출신 전재수 의원은 부산 강서갑에서 4수 끝에 20대에 처음을 당선된 이후 같은 지역에서 내리 3선 고지를 밟았다.

마산합포 출신인 전용기 의원은 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이번에는 경기 화성정에서 승리해 재선의원이 됐다. 김해 출신인 강득구의원 의원은 경기 안양 만안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해 출신인 정혜경 당선인은 진보당 몫으로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5번을 달고 국회에 처음 들어간다.

이밖에 비례대표로만 당선인을 낸 조국혁신당에서는 합천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시절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낸 차규근 당선인이 비례대표 10번을 달고 국회에 입성한다

출신지역별로는 김해 출신이 3명(김도읍, 강득구, 정혜영)으로 가장 많았고, 마산 2명(김장겸, 전용기), 통영 2명(양문석, 전현희), 사천 2명(김병기, 정태호), 합천(윤재옥, 차규근) 2명이며 진주(주진우), 고성(조경태), 의령(전재수), 남해(이성권)는 각 1명씩이다.

하승우기자

 
조경태
윤재옥
김도읍
김병기
전현희
전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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