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용지동 주민자치회, 범죄취약지역 야간 집중 순찰
창원시 용지동 주민자치회, 범죄취약지역 야간 집중 순찰
  • 이은수
  • 승인 2024.04.1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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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봉사단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회(회장 양원영) 주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신월방범대, 신월시민경찰 8기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4개조를 편성, 지역내 신월동 주택지 일원을 구석 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적이 드문 주택가, 학교 및 공원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함께 여성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지역내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도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점검을 마치고는 올빼미단 활동 중 발견한 민원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용지동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의 시간도 가졌다.

양원영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올빼미단 활동을 계속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중부경찰서 안준현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신월지구대는 물론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력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으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정 용지동장은 “용지동 올빼미단의 야간 순찰 활동은 안전하고 행복한 용지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활동 중 나타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민원사항을 적극 발굴해 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용지올빼미단은 용지동 주민자치회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 발생 예방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해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용지동은 지난 12일 밤 주민자치회(회장 양원영) 주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신월방범대, 신월시민경찰 8기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4개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용지동(동장 김현정)은 지난 12일 밤 주민자치회(회장 양원영) 주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신월방범대, 신월시민경찰 8기 등 40여 명이 참여해 4개조를 편성, 관내 신월동 주택지 일원을 구석 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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