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원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근수 본부장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성이경 농협중앙회 이사(창녕농협)과 오태완 의령군수, 경남도의회 권원만 의원,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 최재호 ㈜무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과 농촌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탁식,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와 의령농협 도농社와의 업무협약, 마을 방충망 교체 작업 및 꽃길 조성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찾는 농촌, 일이 풍부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내 기업체·단체·일반인 등 도시민들의 부족한 농촌인력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2024년 ‘경남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촌영농인력 사회봉사명령 사업’,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7만명을 영농철 농촌현장에 지원 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사진 가운데)과 의령군 오태완 군수, 성이경 농협중앙회 이사, 최재호 무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