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도시 통영, 민·관·산·언 협업이 필수”
“야간관광도시 통영, 민·관·산·언 협업이 필수”
  • 손명수
  • 승인 2024.04.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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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 열어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문위원 및 관광·문화예술 관계자, 야간관광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영시 야간관광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및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남 마이스·관광포럼 이우상 대표(야간관광 자문위원),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한국해양소년단 통영지회 등 지역 예술·관광 관련 관계자들과 통영시 야간관광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통영시 야간관광특화도시사업 성과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영시 관광정책 방향,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 여건,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우상 자문위원은 “통영은 다양한 야간관광 자원을 가진 무궁한 잠재력의 도시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통영만의 콘텐츠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관·산·언의 협업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외영 관광혁신국장은 “강구안을 중심으로 빛의 도시와 통영만의 정체성을 부여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통영시가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통영시는 올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야간공연 및 도보투어, 야간여행상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명수기자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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