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우수한 미래교육 배우러왔습니다”
“경남의 우수한 미래교육 배우러왔습니다”
  • 김성찬
  • 승인 2024.04.1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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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학교 관리자 18명 방문
교육시설 탐방·교육 활동 체험
그동안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의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강당에서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나카교육청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찾아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들을 직접 경험한다.

교류단은 15일∼17일 사흘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 활동 현장인 창원한별유치원을 탐방하고,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이톡톡 교수 학습 플랫폼을 체험한다.

이어 복합독서문화공간인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광도유치원을 비롯한 유치원, 초·중등학교를 조별로 나눠 방문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토론한다.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나카교육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아이톡톡 활용 수업은 경남교육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카교육청도 아이톡톡과 같은 체계를 도입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원 등 경남의 특색있는 교육 현장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교육기관이 활발히 교류하고 미래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이 15일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고 있다. 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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